앨범제목 : Acoustic+ Best
아티스트 : 박기영
발매국가 : 한국
발매날짜 : 2008.09.30
장 르 : 발라드
시대별 : 2008년
【介绍】
유기농 어쿠스틱 음악의 감성 치유법.
대표적 여성 싱어송라이터 ‘박기영’ 스페셜 앨범 [Acoustic+Best]
여자 가수 기근이라는 올 가을 가요계에 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돌아왔다. 그간 박기영 은 여섯 장의 정규 앨범과 한 장의 디지털 싱글 앨범을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흔치 않은 여성 뮤지션으로 자리를 굳혀 왔다. 여행 에세이 [박기영씨, 산티아고에는 왜 가셨어요?]를 출간해 홍보가 한창이던 2008년 늦봄, 박기영은 회심의 카드를 꺼냈다. 자신의 히트곡들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하고 한결 업그레이드된 신곡들을 담은 스페셜 앨범 [Acoustic+ Best]가 바로 그것이다.
박기영의 이번 앨범은 EBS의 음악 전문 프로그램 ’스페이스 공감’으로 부터 얻은 영감의 결과물이다. 박기영은 지난 4월 ’스페이스 공감’의 4주년 특집 기획 ’여섯 번의 언플러그드 공감’ 시리즈에 유일한 여자 뮤지션으로 참가해 그 공연을 위해 모든 레퍼토리를 언플러그드 형식으로 바꿨고, 공연 후 폭발적인 관객 반응은 박기영 의 음악 방향을 재정립하게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박기영은 꾸밈과 채우기에 급급한 음악 조류에 반기를 들기로 했다. 비울 것, 담백할 것, 진실할 것. 박기영이 달라졌다.
어쿠스틱 사운드는 뮤지션에게 쉽지 않은 도전 중 하나이다 여백의 의미가 남다른 어쿠스틱에서는 절제된 보컬로 감정의 다이나믹을 살려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기영은 녹음 당시 정확한 음정을 맞추기보다 편안하고 호소력 있는 느낌을 내는 데에 집중했다. 박기영의 [Acoustic+ Best]는 엄청난 테크닉을 구사하거나, 내지르고 쏟아내는 것만이 진정한 가창력이 아니란 사실을 증명할 것이다. 또한, 겉모양만 어쿠스틱이 아닌 ‘진짜 어쿠스틱’을 원했다. 30여 년 전의 음악들처럼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특히 보컬 혼자가 아닌 밴드 전체의 기량이 어우러져, 라이브와 같은 호흡을 고스란히 재연하길 원했다. 드러머를 제외하고 클릭(박자를 맞추는 소리)을 듣지 않고 연주할 정도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박기영과 그 밴드 Peregrino는 이 앨범 최고의 주인공들이다.
박기영 [Acoustic+ Best]의 타이틀곡인 ‘그대 나를 보나요’는 소설가 신경숙의 베스트셀러 [리진]에서 받은 영감을 음악적으로 승화시킨 결과물이다. 박기영은 2007년 여름 [리진]의 북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해 신경숙 작가와 처음 만났다. 당시 박기영은 소설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를 자신의 음악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약속을 쉽게 생각하는 세상에서 박기영은 1년 만에 그 약속을 지켰다.
【曲目】
01 Evergreen (instrumental)
02 그대 나를 보나요
03 선물
04 시작
05 Loving You
06 동행(同行) (duet with 호란)
07 마지막 사랑
08 산책
09 I Do (duet with 성진환(Sweet Sorrow))
10 Blue Sky
11 The Day
12 흐르는 강물처럼
13 그대 때문에
14 나비
15 Cam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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